막달 태교일기 2

23 02 13 월요일 ~ 출산 예정일 D-7(이슬인지뭔지 /양수파수/대망의 출산!!!)

예정일은 d-7이지만..! 요일별 정리는 양수 파수를 기준으로 작성해보았다! 월요일 양수파수 d-3 새벽에 처음으로 배아파서 깸.. 새벽 6시쯤 이었다. 근데 배 전체가 아픈건 아니고, 윗배만 아팠던가 잠결이라 기억이 잘 안난다. 어쨌건 한 서너시간 자고 깬건 처음이라 뭘까 생각하며 다시 잠들고 싶었는데, 8시반까지는 잠들지 못하다가 어느샌가 잠들어서 12시 다되어 일어남..! 새벽에 보던 쯔양 먹방탓에 곱창전골이 먹고싶었으나 늦잠으로 브레이크타임 걸려, 산책이나 가자 싶어 담양에 다녀왔다! 남편 : 뚜비가 신호를 보내? 나 : 응 곧 나온대 담양의 후기.. 죽녹원의 경사를 열심히 산책했더니 자극이 많이 되었는지 서혜부의 자극이 또 서있을 수 없게 만들고 뭔가가 자꾸 찌릿찌릿 하다. 저녁밥 먹을곳이 마땅..

230206-0212 월일 주간 태교일기(38주/첫내진/첫 가진통/입맛떨어지는중)

2/6 월요일 늦잠자고 종일자고 했다. 검진갔는데 낳으라고 할까봐 살짝 쫄보된 검진 하루전날. 미뤘던 출산가방 이것저것 싸고, 방도 조금 치웠다. 지난 주말에 필요한것도 대충 주문 완료! 뭔가 출산의 신호가 몸에 생기기 시작하니, 출산 관련 영상이나 책이 술술 잘 읽히기 시작했다.. 하은맘이 선물해준 그라코 아기 침대도 설치했다. 유명한 제품은 치코였는데, 그라코는 가성비 좋게 캐나다에서 많이 쓰는 브랜드인 듯 하다. 꼼꼼한 성격의 하은맘이 물려준 제품들은 대체로 아주 만족! 사용해보고 후기를 써볼 생각이다. 아아 출산임박하면 갑자기 체력이 좋아져 집안일을 하게된다더니 그 시점이다. 확실하게 달라진 컨디션! 아기세제 샘플이 하나라 주문한 세제 오기전에 뭘 빨아볼까 했는데, 그가 찾아낸 보건소 선물. 몰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