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이름은 부모님의 의견이나 작명소 거치지 않고 남편과 함께 오롯이 우리끼리 지어보기로 하였는데요. 남편도 저도 흔한 이름은 아니라 그런지 이름에 대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각작의 기준에 맞게 고르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린 것 같아요. 작명소에서 지으면 10개~20개의 이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름으로 고르기만 하면 되는데, 둘이 지으려니 처음에는 창작을 해보았다가 그다음엔 인기이름들을 하나하나 조합도 해보았다가 아주 많은 시행착오 끝에 둘 다 맘에 드는 이름을 찾았어요. 사실 태어나기 전에 몇달동안 마음에 드는 이름 후보들이 있었는데, 태어나보니 그 이름과 아기의 느낌이 좀 달라서 새로 짓게 되었는데요. 저희 아기는 출생 후 2주정도 지나 결정하였습니다. 도움 왕창 받은 사이트! 1. 베이비네임 ht..